브랜드 체험부터 세미나·어워즈까지, 비건·클린뷰티 산업을 만나는 3일
비건·클린뷰티 전문 전시회 ‘비건·클린뷰티페어’가 오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2019년 국내 최초로 시작된 이후 단절 없이 이어져 온 이번 전시는 올해로 8회차를 맞으며 국내 비건·클린뷰티 산업을 대표하는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비건·클린뷰티페어는 비건 화장품과 클린 화장품을 비롯해 친환경 패키징, 지속가능 소재, 화장품 원료 등 뷰티 산업 전반의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종합 전시회다. 단순 제품 전시를 넘어 산업 관계자와 소비자가 함께 최신 트렌드와 시장 흐름을 확인하고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행사에는 바이어를 포함해 약 3만 명이 방문했으며,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비건·클린뷰티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비건 및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브랜드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시장 변화와 소비 트렌드를 공유한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평소 오프라인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웠던 비건·클린뷰티 브랜드와 제품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비건 화장품과 클린뷰티 제품은 물론 친환경 패키징, 지속가능 원료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가해 각자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산업 종사자와 일반 관람객 모두를 위한 전문 세미나도 3일간 운영된다. 모든 세미나는 전시 입장객이라면 무료로 청취할 수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화장품 규제, 브랜드 운영 노하우, 소비 트렌드 등 실무 중심의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첫째 날에는 팩토스퀘어가 주요 국가별 화장품 수출 인증 절차를 소개하고, 리이치24시코리아는 미국 MoCRA 규정과 EU CPNP 규정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규제 정보를 공유한다. 트리엔바이오는 비건 화장품 원료를 활용한 차별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바이브컴퍼니가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글로벌 뷰티 시장 분석을 소개하고, 하우스 오브 마케터스는 미국 및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렌드와 진출 전략을 공유한다. 드림코스와 물들임 역시 브랜드 성장 과정과 제조 파트너 선택 노하우 등 실무 중심의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셋째 날에는 한국피부컨설팅센터가 비건 가치와 뷰티 소비를 연결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전시 기간 동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문 심사를 거쳐 선정된 '비건·클린뷰티 어워즈' 수상 제품도 별도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된다. 어워즈는 우수한 비건·클린뷰티 제품을 발굴하고 브랜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련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공신력 있는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비건뷰티 부문 다이아몬드 라벨에는 스킨큐어㈜의 '산다화 비타민씨 화이트닝 에센스'가, 클린뷰티 부문에는 서리내의 '우트 미백 수분 앰플'이 선정됐다. 골드 라벨에는 데저트프리의 '켁타이즈 아쿠아젤 퍼스트 세럼'과 데일리:온의 '다시 깨움 에센스'가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비건 식품 부문에서는 주식회사 플랜트팻의 '올리비 크림스프레드'와 박재영 발효본가의 '복분자발사믹'이 각각 다이아몬드 라벨과 골드 라벨에 선정됐다.
수상 제품은 전시장 내 별도 어워즈 쇼케이스를 통해 전시될 예정이며, 관람객은 제품을 직접 확인한 뒤 해당 브랜드 부스를 방문해 보다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글로벌 시장과의 연결성도 강화된다. 주최 측은 해외 바이어 초청을 확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가의 유통 관계자들과의 교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에는 해외 진출 접점을, 관람객에게는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비건·클린뷰티 산업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객 편의를 위한 참가기업 디렉토리도 제공된다. 홈페이지에서는 참가 기업과 제품 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으며, 관심 브랜드를 미리 파악한 뒤 보다 효율적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과 바이어는 사전등록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전시를 이용할 수 있다. 바이어는 7월 10일(금)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일반 관람객은 7월 15일(수)까지 사전등록을 완료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바이어는 먼저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완료한 후 사전등록 절차를 거쳐야 하며, 주최 측의 승인 이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등록이 완료된 바이어는 내부 미팅 시스템을 통해 참가 기업과 사전에 미팅 시간을 조율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주최 측은 “비건·클린뷰티 산업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전시는 브랜드와 소비자, 산업 관계자가 함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제품 체험과 산업 세미나, 어워즈 쇼케이스까지 비건·클린뷰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비건·클린뷰티페어 관람 및 사전등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