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주최측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사람과 동물을 비롯해 환경까지 건강해야 한다는 비거니즘 정신은 산업 각계로 퍼져나가 식품을 넘어 패션, 생활용품, 뷰티 등 모든 업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우리가 지향해야 할 소비 트렌드를 제시하기 위해 비건 업체와 함께 친환경 가전제품을 비롯해 생활용품, 디자인 용품, 리사이클링 및 업사이클링 제품 등 다양한 친환경 업체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며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Natural Food OMO’에서 새롭게 출시한 실키 허머스를 비롯해 오키밸리, 가바 라이스밸리로 구성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한 사전 이벤트를 준비 중에 있다. 또 오픈 첫날 관람객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사조대림 채담만두 또는 샘표식품 연두를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주최측은 전했다.
코리아비건페어 관계자는 “비건 전문 전시회로써 관람객들의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돕고, 환경을 함께 지켜나가자는 연대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종이를 쓰지 않는 전시회를 준비 중”이라며 “매년 전시회가 끝나고 버려지는 종이들을 줄이기 위해 기존에 종이 초청장 및 현장 리플렛을 인쇄하지 않고 모바일로 대체하고, 입장권은 ‘지구 지킴이’ 기념 뱃지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페이퍼리스를 지향하는 전시회 선두주자로 국내 전시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전시 기간 부대행사에서도 비건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을 주요한 이슈로 다룰 예정이다.
한편 참가신청은 오는 17일까지며 지난해 열린 비건전시회 참여업체는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 또는 팩스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관람객들도 내달 10일까지 1차 사전 등록하면 40%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참가신청은 오는 17일까지며 지난해 열린 비건전시회 참여업체는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 또는 팩스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관람객들도 내달 10일까지 1차 사전 등록하면 40%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할 수 있다.